주식일기장/삼성전자우

삼성전자 처음사게된 이야기

100억부자꿈나무 2020. 12. 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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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부터 주식을 하면서 삼성전자 주식을 산건 작년이 처음이다. 

코로나사태로 인한 주가 폭락으로 안전한 주식을 사서 모아야 겠다는 생각을했다. 

이런 생각을 하게된건 2011년 주식을 시작할 당시 그리스발 재정위기로 주가가 폭락한적이 있었다.

내기억이 맞다면 2011년은 코스피가 최고치도 찍고 삼성전자도 100만원을 처음 넘었을때.. 였을것이다. 

난 그때도 삼성은 매수하지 않았다. 너무 무지한 나머지 삼성의 성장성을 간파해낼 수 없었다. 

 

그이후로 삼성전자는 꾸준히 상승했고 2018년에 액면분할도 진행했다. 

액면분할 후에는 많은 상승은 없었지만 주식은 폭락후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과 앞으로의 성장성이 반영되면 많은 상승을 할 것이라는 두가지 이유로 삼성전자를 하루에 1주씩 매수하기 시작했다. 

 

2월초 5만원대 매수를 시작으로 3월 폭락후 꾸준히 매수해서 4만원 후반대로 평단을 만들고 5만원대에 팔아버렸다. 사실 장투할 생각도 없었고 작은 이익실현으로 만족했는데... 그때 당시 남았던 3주가 7만원대까지 오른상태다. 한주는 얼마전 처분해서 2주 남은상태다.

 

안팔고 버텼으면 46~50% 라는 수익을 올리는것이었는데.. 역시 주식은 존버해야 하나보다..

지금은 연금으로 만든 주식계좌에서 삼성전자우를 파랑불이 들어올때마다 1~2주씩 매수 중이다.

총 29주 모았다. 정말 작고 귀여운 나의 삼성전자우 적금 ! 

이친구는 배당을 받으면 그 금액으로 한주를 더 추가 매수 할 수 있을때까지 계속 모을 예정이다. 

 

어.. 근데 너무 오르면 팔고 다시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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