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든이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게되어 열심히 먹고, 자고, 놀다보면 학교에 입학한다.
학교에 입학하고 또다시 열심히 먹고, 자고, 놀다 잔소리를 듣다보면 어느덧 좋은 대학교를 가야 겠다는 목표로 공부를 하게된다.
대학교.. 입학하고 또다시 더 열심히 먹고, 자고, 술먹고 놀다보면 취업 걱정을 하게되면서 취준을 시작한다.
고난과 역경 끝에 취업을 하게되고 이제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보통 평범한 사람의 삶은 이럴 것이다.. (사실 내이야기다. )
정신차려보니 부모님 얼굴과 손에 주름이 늘은걸 발견하게되고 여기저기 아픈몸을 이끄시고 일터에 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보며 얼른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미래도 그려본다.
하지만.. 내 부모님삶과 다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며.. 이게나라냐? 라는 한마디가 나온다.
앞으로 운좋으면 30년 일하게 되고 운 나쁘면 20년뒤에 놀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래를 그리며 월 200씩 20년 또는 30년간 적금을 열심히 한다.
이율 2% 기준으로 한푼도 안쓰고 복리로 은행에 넣었을때.. 어떻게 되었을까?
20년 뒤: 7억 (200만원 *1.02^20 * 20년)
30년 뒤: 13억 (300만원 *1.02^30 * 30년)
물가상승률 계산하면.. 이돈의 가치는 얼마일까?
지금도 7억이면 서울에 집한채 마련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리고 결혼과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저돈은 이미 노후에는 없어져 있을 돈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연금저축을 들기로!
그래서 연금펀드에 가입했다. ..
소득세 감면도되고 매달 10만원씩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10만원씩 2년간 넣었는데... 오늘기준 수익률 15%다.
베트남관련주에 넣어서 그런가보다... ㅠㅠ
아무런 공부 없이 넣으면 나처럼된다.
연금펀드가 근 1년간 마이너스 나는걸 보고.. "아~ 내가 투자하는게 낫겠다" 싶었다.
그래서 나는 내 연금은 내가 마련한다! 라는 마인으로
매달 10만원씩 투자 중이다.
년 10% 수익으로 30년간 수익이 나면 내돈은 얼마가 될까?
20년 뒤: 1억 6천 (120만원 * 1.1^20 * 20년)
30년 뒤: 6억 2천 (120만원 * 1.1^30 * 30년)
내 계획이다.
그리고 2019년 부터 현재현황이다.
참고로 2019년 10월 비상금 290만원으로 시작되었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이 금액은 비상금으로 다시 뺄 생각이다.
앞으로 매 월말 정산하여 현재 내 연금이 계획대로 불어나고 있는지 일지를 적을 생각이다.